산을 오르며 경건한 마음으로 조멍을 찍어 주요 산과 봉우리를 지도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10,000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엄선한 책이다.
비가 온후, 새벽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 주요산에서 조망을 보여주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중고본이라도 구매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다.
오늘 부전도서관에서 드디어 '조망의 즐거움'을 만나고 왔다.
너무나 반가웠고, 기록을 남긴 저자의 집념과 끈기에 경외심이 생긴다.
40년 교직 생활을 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틈틈히 조망을 즐겨온 저자의 노력 덕분에 귀한 풍경을 만나게 되었다.
이미 절판이 되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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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6일 중고판을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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