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없는 인체, 직립보행, 지방층, 눈물, 피지선, 후두의 하강, 아포크린선의 퇴화 등 인상적인 특징은 수생유인원이론(Aquatic Ape Theory)을 통해 간결하고 일관된 논리로 설명될 수 있다. 정통 사바나 이론으로는 이 가운데 많은 것을 설명하지 못하며, 일부 설명 조차도 '연관성 없이 발생한 우연한 일치' 처럼 다양한 원인 탓으로 돌리고 있다." (174쪽)
인간의 진화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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