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서 다 허물고 일단 새로 집부터 짓고 본다.
주변 잡목이고 돌이고 할 것없이 다 부신다.
후회를 하는 사람이 많다.....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온갖 생물들이 함께 살며 영혼이 깃든 존재이다.
저자는 무턱대고 시골집을 짓기 보다는 살면서 조금씩 내 것으로 만들면
자연도 인간도 모두 이롭다고 한다.
지극히 타당한 지적이다.
돈은 도시서 벌면서 좋은데서 살고 싶어 환경을 훼손하는
현 시대인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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