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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생활

부산시립미술관

이 전시의 타이틀인 “Speaking Artists”는 마틴 게이포드가 쓴 길버트 & 조지와의 인터뷰에서 인용된 것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미술 작가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적 참여 등에 관한 예술가의 소명의식을 이야기한다. 예술가들은 우리를 둘러싼 이 사회와 인간현실 안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본인들의 메시지를 명확하고 강력하게 전달시키기 위한 내러티브와 언어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현대의 “말하는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관점을 통해 전달되는 현대사회에 관한 그들의 메시지가 우리의 최근 현실을 보다 의식 있고, 보다 선명하며, 보다 명백하게 만드는 이 작업에 자신들의 관점과 견해가 지니는 강력한 파급효과에 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때로는 그들의 과격한 급진적인 견해가 그들을 사회문화 집단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거나, 고립시키기도 한다.

“Speaking Artists”전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각예술을 통해 창조되어있는 “빠롤(parole)”의 잠재성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목적론적 구조와 희곡적으로 연출된 특별한 시각적 언어로써의 강력한 힘, 즉, 시각예술의 특별한 힘을 의미한다.
-부산시립미술관 Home Page에서-

 

 

 

 

Andrei Molodkin의 작품, 문신이 금지된 사회에서 볼펜으로 세밀하고도 거대한 작품에 도전하는 작가가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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