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 이야기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2018, 기파랑)

East Sunshine 2018. 7. 24. 15:10

"제국주의와 싸우는 것은 공산주의자의 신성한 의무다. 미제와 싸우려면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 중국 공산당도 핵무기를 개발할 때 미국과는 핵으로 에 맞설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핵무기로 사회주의를 지켰다. 전 세계 공산당이 중국의 핵무기 개발에 반대할 때 조선노동당만이 유일하게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였다. 큰 당과 작은 당, 역사가 오래된 당과 짧은 당은 있어도 지시하는 당과 지시받는 당은 있을 수 없다. 모든 당은 평등하다. 미국의 핵무기에 대응하려는 것은 조선노동당의 정책이다. 이 정책에 시비를 거는 것은 내정간섭이며 국제 공산주의 운동원칙에도 위반된다.....중국 공산당도 기존이념과 이론으로 북한 노동당의 핵 개발 정책을 반대할 수 없어 쩔쩔매는 형편이다."(PP.313-314)


"단언컨대 북한은 현대판 노예사회다"(P.516)


아직까지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많다. 그러한 환상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태영호 공사의 역작에 깊은 감사드리며, 통일 한국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