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 이야기

부산이야기 50마당(최해군, 해성, 2007)

East Sunshine 2013. 9. 14. 12:39

"지역사라고 하고 향토사라고 하는 것이 그렇다. 같은 지역 안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순경에는 순종을, 역경에는 저항을 거듭하면서 보다 나은 삶의 길을 열어온 자취이다. 그것이 같은 환경속에서 이루어낸 희로애락의 산물이기 때문에 시대를 달리한다 해도 동질성을 가졌다. 이 동질성을 추구하여 오늘에 이어 내일로 계승 또는 개선 신장하려는 것이 지역사, 향토사가 가진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없는 현재가 없고 미래를 낳는다는 말을 향토사가 보다 극명하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산' 정말 특별한 곳이다. 또 가고 싶다.

부산역에 내리면 정겨운 풍경들이 아직도 뇌리에.....

부산은 제2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