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자연도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사람뿐만 아니라 곤충이나 새를 비롯해서 여러 동물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지구 위의 모든 생물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생활의 고리는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자연의 생태계'라고 합나디. 그러나 에너지를 얻으려고 애쓰는 사람들 때문에 지구가 골병들기 시작하는 것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자연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숲과 물과 생물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일본 도서로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저술하였지만 성인들에게도 자연을 관찰하고 공부하기에 좋은 길잡이가 된다. 또한 중간 중간에 마쓰오카 다스히데씨가 그린 삽화는 어린 시절 정감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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